DJI 아바타 2 vs 아바타 1 vs DJI FPV - 어떤 FPV 드론이 최고일까?

최근 몇 년 사이, 드론 시장은 눈부신 성장을 이루며 일반 소비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을 확보해왔습니다. 특히 FPV(First Person View) 드론은 몰입감 있는 비행과 다이내믹한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DJI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FPV 드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 바로 DJI 아바타 2, 아바타 1, 그리고 DJI FPV입니다. 이 세 모델은 각각 출시 시기와 콘셉트, 성능에서 차이를 보이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이 세 모델의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어떤 사용자에게 적합한지 비교해드리겠습니다.

1. DJI 아바타 2 - 최신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의 조화

2024년 4월에 출시된 DJI 아바타 2는 FPV 입문자와 중급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모델입니다. 전작인 아바타 1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며 많은 유저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3분의 비행 시간으로 실사용에 충분한 여유 제공
O4 영상 전송 기술로 최대 13km까지 안정적 송수신
전방, 하방, 후방의 장애물 감지 센서 탑재
Goggles 3와 Motion Controller 3의 조합으로 뛰어난 몰입감

2. DJI 아바타 1 - 여전히 유효한 가성비 선택지

2022년에 출시된 DJI 아바타 1은 첫 FPV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안정적이고 쉬운 조작 환경을 제공하며 FPV 시장의 저변을 확대시킨 제품입니다. 최근에는 중고가나 할인 프로모션으로 인해 더욱 매력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죠.

18분 비행 시간으로 간편한 촬영에 적합
고글 2 및 모션 컨트롤러 2 지원
하방 장애물 감지 센서만 탑재되어 아쉬운 부분 존재
무게는 410g으로 가장 가벼운 모델

3. DJI FPV - 속도감과 수동 조작을 원한다면

2021년에 출시된 DJI FPV는 완전 수동 조작과 140km/h의 속도를 지원하며 FPV 드론 본연의 매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단, 입문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조작 난이도와 무게감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속도 140km/h로 FPV 레이싱 느낌 가능
전방 및 하방 장애물 감지 센서
Goggles V2와 RC2 조합
무게 795g로 다소 무거운 편

4. 상세 비교표

항목	DJI 아바타 2	DJI 아바타 1	DJI FPV
출시일	2024년 4월	2022년 8월	2021년 3월
무게	458g	410g	795g
비행 시간	23분	18분	20분
최대 속도	97km/h	97km/h	140km/h
영상 전송 거리	13km (O4)	10km (O3+)	10km (O3)
센서	전/후/하방	하방	전/하방
고글	Goggles 3	Goggles 2	Goggles V2
조종기	Motion 3 / RC 2	Motion 2 / RC	RC 2
가격	약 150만 원	약 120만 원	약 180만 원

5.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할까?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을 때, 아래와 같은 사용자에게 각 모델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완전 초보자: DJI 아바타 2 - 쉬운 조작, 고급 센서, 최신 기기 호환성
가성비를 추구하는 입문자: DJI 아바타 1 - 중고/리퍼 제품으로 저렴하게 FPV 입문 가능
스릴을 원하거나 레이싱 FPV에 도전: DJI FPV - 고속 주행, 수동 모드, 강한 몰입감

6. 마무리

DJI의 FPV 드론들은 각기 다른 사용 목적과 레벨에 맞춰 잘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바타 2는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아바타 1은 접근성과 가격을, DJI FPV는 속도감과 짜릿함을 제공합니다. 자신의 비행 스타일과 촬영 목적에 맞는 모델을 선택한다면 FPV 드론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FPV 드론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